노원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서의 자존감과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취미여가사업의 일환으로 목요일 오전 원예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첫수업인 오늘의 주제는 식탁을 장식하는 센터피스 만들기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봄을 상징하는 프리지아를 주인공으로 하여
변치않는 사랑의 스타치스,
추억을 상징하는 유칼립투스의 꽃말을 배우고
직접 꽃의 생김새를 만져보고 향기를 느껴보며
각자의 개성에 따라 조화롭게 꽃꽂이하여 완성하였습니다.
강사님은 꽃을 꽂는 요령과 작품을 완성한 후 물주기 등의 관리법까지
세심하게 지도하였습니다.
이용자분들은 작품을 완성한 후 동료들의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며 감상하고,
봄의 기운을 누구에게 선물할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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